누나와 함께 폐차장을 운영하는 남편 상면과 그의 얌전한 아내 빛나. 거친 일을 하는 탓에 험악하고 다혈질적인 상면과의 결혼 생활이 정서적으로 너무 힘든 빛나. <br />그래도 아들까지 낳고 나름 참아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, 우연히 동네에서 첫사랑과 마주한다. <br />과거 7년간 동거 생활을 하며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그를 다시 만난 아내는 불같은 사랑에 빠져들고, 남편 몰래 동네를 왔다 갔다 하면서 대담한 불륜을 저지른다. <br />그런 아내의 행각을 동네 사람들 몇몇은 이미 눈치 채고 쑥덕거리지만 남편은 전혀, 꿈에도 의심하지 못한다. <br />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. <br />조금씩 시누이에게 불륜의 흔적들을 들키면서 의심을 사던 아내는 불륜의 알리바이를 대주던 친구의 말실수로 불륜남과 함께 있다가 그만 딱! 걸리게 된다. <br />아내의 불륜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남편은 커다란 폐차용 망치를 들고 가서 불륜남의 집 문을 열라며 부수고, 아내는 모든 것을 체념한 체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마는데..<br />매주 화요일 밤 11시 놓치지 마세요!<br />[아내스캔들:바람이분다_2회]<br />[Ch.19] 세상에 없는 TV 이제 시작합니다.<br />★홈페이지 : www.tvchosun.com